안녕하세요:)
emma(엠마)슈즈를 신고 지난 5/17일에 웨딩마치를 올린 새댁입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웨딩드레스와 웨딩슈즈에 큰 비중을 두고 있었는데요~
화보에서 브라이드앤유 슈즈를 보자마자 그 다음날 바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가기 전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3개 정도 정하고 방문했는데요~
(이때까지만해도 emma는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타 제품 대비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 고민을 했었어요)
제일 먼저 emma를 신어본 건 저의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
신자마자 그 화려함과 디테일에 압도당해 가격적인 면은 고려 대상도 되지 않았구요~
emma 외에 정해온 신발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순백색 깃털의 고급스러움과 섬세하게 박혀있는 큐빅의 화려함이 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웨딩슈즈가 될 것 같아 바로 구매를 결정했어요^^
굽은 11cm로 주문을 했구요~
앞가보시(2cm)가 있어 굽이 높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고 장시간 서 있어도 발이 너무 편했습니다^^
리허설 촬영을 했던 동감아트리움리의 앤틱하고 고급스러운 배경과도 너무 잘 어울렸구요~
(작가님이 웨딩슈즈에 뿅가서 드레스를 살짝 들고 찍는 컷이 많았어요~)
촬영/본식 때 입은 드레스들과도 너무 잘 어울려서 주변분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답니다^^
(물어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했어요~)
emma의 경우, 신발 자체가 새하얀 톤에 디테일이 엄청 화려해서
드레스의 경우, 장식이 과하지 않은 순백색의 A라인 또는 벨라인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생애 최고의 순간을 'emma(엠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준 신랑과 브라이드앤유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당:)
P.S : 지금 "emma" 장식을 위한 glass case와 여름 샌들로 "jade"도 넘넘 고민 중 이에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