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너무 잘했어요~
ainsley leather 완전 완전 빛을 발했어요~ 저는 리본을 그냥 부착했어요~ 탈부착가능하게 하면 발가락부분에 조금 공간이 생긴다고 하셔서 그게 싫어서 딱 가운데 빈틈없이 붙혀 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이뻐요~ 남들처럼 리본을 다른 걸로 바꿔서 코디할 순 없지만 뭐 리본자체로도 빛을 바래요~ 하하
비록 웨딩앨범 속에는 사진이 들어가진 못했지만
친구들이 엄청 찍어 줬어요~
이제 본식 때나 신을 수 있겠네요~
잘 닦아다가 모셔 놨어요~
발도 이뻐 보이게 해주고 발도 안아팠어요(9시간 촬영했답니다 ㅋㅋ)
사진은 친구가 걍 찍어준 보정 안됀 거니 이해해 주시구요 ㅎㅎ
작가님께 예쁘게 한컷 찍어 달라고 할 껄 하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ㅜㅁ ㅠ
아아~ 또 사고 싶네요~ 그렇다고 결혼을 두번 할 수도 없구요~
친한친구 결혼 할 때 선물로 하나 사줘야 겠어요~
예쁜 웨딩슈즈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친절하셨던거도 감사하구요(이름라벨로 신청했는데 제작할 때 빼 놓고 그냥 보내셔서 하루만에 다시 붙혀서 보내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는지.. ㅎㅎ 진짜 놀랐어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정말 엄청난 차이니까요~ )
그럼 번창하세요~ 오래 오래 하셔서 나중에 제 아이가 커서 시집갈 때 선물 하게요 하하하하
아직 본식도 안 올렸는데 너무 앞서 갔나요? 그래도 진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