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촬영 보름 남짓 앞두고 주문했습니다.
혹시나 늦을까봐 얼마나 걱정했던지..
신랑과의 키차이를 생각해서 9cm로 주문했어요
아쉽다면 그거랄까? 평소에 높은 굽을 즐겨 신어서 9cm의 아쉬움..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짱 이뻤음,
나를 위한 선물이랄까?
슬리퍼 비슷한, 웨딩슈즈는 정말 신고 싶지 않았어요..ㅠㅠ
지방이라 그런지, 샵에 준비된 슈즈도 이쁘지 않고 ㅠ
촬영 때 센스 있는 신부가 되었어요~히히,
발도 편하고- 개인적으로 가보시가 있는게 발이 편하더라구요~
제가 발크기가 정사이즈도 아니고, 굽이 조금만 있어도 쉽게 벗겨지는 편이라
스트랩을 꼭 신어야했는데, Bride and you에 있더라구요!!ㅎ
예식날, 다른 신부들의 시선을 즐기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