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오두방정 떨었던 신랑 입니다..^^
1월 부터.. 참 많이 사장님 괴롭혔던 것 같네요 그래도 그때 마다 빠른 답변에 감동 했습니다..^^
사실 프로포즈 하면서 사진을 남길 까도 했는데
서브카메라로 동영상을 남기는 바람에 올려 드릴 사진이
웨딩 촬영 원본 분 밖에는 없네요..^^
작가님도 생각을 못하던 것이 나와서 급 스냅샷으로 찍어 주셨습니다..^^
웨딩슈즈가 보이게 새롭게 포즈도 취해 보기도 하구요..^^
마지막 사진은 우리 둘을 이어준 산악자전거를 컨셉으로 촬영 했네요..
아마 저 시간이 저녁 9시 정도 되었을 거예요
작가님들이 재미난 커플이라고 남들보다 2시간 넘게 총 860컷 정도를 찍어 주셨답니다..^^
아참!
웨딩슈즈에 대한 칭찬이 자자 했습니다.
웨딩샵 직원이 자기도 그렇게 받고 싶었는데 하며.. 브라이드 앤 유를 알더라구요..!
사진 작가님도 신랑 센스가 대단하다며.. 사실은 브라이드 앤 유의 센스 이죠..!^^
신부도 자기가 딱 찾던 스타일이라며 너무너무 좋아 했습니다.
짜잔하고 신겨 줬을 때 딱맞았으면 좋은데 제 부주의(?)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었죠 ㅎ
하지만 유리상자에 넣어서 평생을 기념할것이기에 별 아쉬움은 없습니다..^^
양쪽에 우리 커플의 이름을 넣은 것도 참 잘 했다는 생각 입니다.
이 부분에 더 좋아 하더라구요 ^^...
아무튼 덕분에 웨딩촬영도 프로포즈도 아주 기분 좋게 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반지는 해주기 싫었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