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이 기다리면서 오면 상자부터 포장상태까지 예쁘게
찍어놔야지 생각했었는데 직장에서 택배를 받고는 너무 신어보고 싶어서
다 뜯고 하는 바람에 사진은 별로 못 찍었네요
이거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찍은 거에요. 피곤에 넉다운 상태에도
넘 들떠서 사진은 찍었어요 ㅎㅎ
포장 너무 예쁘게 되서 왔구요
리본 안 구겨 지게 리본 안에도 빠방하게 비닐(??) 이런거 넣어주셨어요.
직장에서 신고 막 자랑하러 다녔는데 다른 분들이 다 너무 예쁘다고 하시고
어떤 분들은 홈페이지 이름까지 물어 가셨네요(바로 폭풍검색 하셨다는^^;;)
10cm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높아보였어요
나이 있으신 분들은 안 아프겠냐고 걱정을 하셨는데
신었더니 별로 안 힘들었어요 가부시의 힘(??) ㅎㅎ
직장 동료 한 분이 넘 예쁘다고 한번 신어보셨는데 마침 저랑 사이즈도 같으시더라구요
힐 높이 걱정하셨던 분인데 신어보시고는 괜찮다고 편하다고 하셨어요
디자인이야 말할 것 없이 최고에요^^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발~
그리고 특별하게 제 이름까지!!(예랑 이름도 할까 고민했었는데 예랑이 이름을 제가 밟는다고 생각하니 좀 그래서 제 이름만 했는데 어른들은 잘했다고 ㅋㅋ)
촬영은 아직 한달 정도 남았네요. 매일 매일 보면서 촬영날 기다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