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슈즈를 준비하시는 예신은 그리 많다고는 생각들지 않는데요..

저는 일단 발볼이 워낙 넓고 통통하고 다른분의 신발을 신는게 조금 두려운?! 그런점 때문에

처음으로 웨딩슈즈를 생각하게 되었구요.

두번째는 의미있는 웨딩촬영과 결혼식이 되기 위해서 준비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는 웨딩슈즈이다보니 맞춤을 하기 애매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었구요

온라인 역시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가격만 정말 비싼 제품들이 많았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폭풍 검색으로 알게 된 "브라이드앤유"

웨딩촬영을 정확히 8일정도 남겨두고 급하게 전화통화 후 주문을 하게되었는데요

다행히도 정말 약속한 날짜에 정확하게 보내주셧고..

웨딩슈즈라면.. 흰색, 레이스, 실버..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과감히 핑크 스톤으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하기전에는 사실 많이 걱정했죠.. ㅋㅋ 주문후에도 많이 염려됐구요.

도착하던날 두둥!

브라이드앤유만의 예쁜 박스포장에 고급스럽게 포장되어있는 신발 하나하나..  센스!

생각했던 색상보다는 많이 반짝거림이 있어서..  처음에 놀랬어요.

촬영일이 다음날이었고.. 아무 생각없이 스튜디오에 도착햇고

전 자연스럽게 " 전 웨딩슈즈 준비해왔어요.. 이거 신고 진행하께요~~"

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준비하시던 스텝들이 모두 관심있게 봐주셨는데..

웨딩드레스 입고 슈즈를 신는 순간 !!!

다들 너무 이쁘다고.. 난리였습니다

웨딩드레스에 너무 색상도 잘 어울리고 신발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그 반짝거림이

웨딩드레스와 조합이 너무 잘 맞아서.. 정말 기분좋았어요.

본식당일날도 이 놈이 한건 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결혼식 이외에도 특별한날 신을 수 있을꺼 같아요.

정말 굿초이스였고.. 혹시 이글을 읽는분들도

누군가는 제 글에 힘입어 꼭 핑크스톤으로 주문해보시길..